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부여군 아이돌봄을 위한 노력

-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부여공동육아나눔터,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 -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에서 위탁 운영하는 부여공동육아나눔터와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이 1월 3일부터 새 장소(충남 부여군 부여읍 나성북로 17)로 이전하여 운영을 개시했다.

우리동네아이꿈터 부여공동육아나눔터와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우리동네아이꿈터 1호점(규암면 합송서로14 소재)과 마찬가지로 부모 품앗이양육과 초등 돌봄을 한 공간에서 운영하면서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돌보는 문화를 형성하여 지역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품앗이 공동육아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품앗이 이용자 그룹과 함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 경감과 아동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부여군 우리동네아이꿈터 2호점 운영을 시작하며 충남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향후 충남의 돌봄서비스에 노력을 기울여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곳, 가정이 행복한 곳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부여군과 공주시, 당진시, 태안군의 아동돌봄시설들을 비롯해 보령과 계룡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점검 및 종사자 처우개선, 컨설팅 등의 지원을 하여 충청남도의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