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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지원방안 연구」 보고서 발간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22/04/26 10:45
  • 신문사
  • 조회수781

충청남도 장애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확충 필요

-충청남도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지원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충청남도 장애인구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충청남도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복지서비스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충청남도의 장애인구 중 65세 이상 장애인의 비율은 53.0%로 전국 수준보다 높으며, 중장년층인 40세 이상을 포함할 경우 89.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12월말 기준). 장애와 노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중고령장애인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건강문제와 사회적 고림감을 경험하고 있었다. 설문응답자 중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나쁨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3.6%이고, ‘낮시간에 주로 집에서 지내는 경우43.9%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응답자의 사회참여활동과 관련하여,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57.5%일자리가 없어서(32.4%)’, ‘장애 이외의 질병 때문에(32.1%)’ 등의 이유 경제활동참여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문화·여가활동은 TV 시청, 종교 활동, 운동 등으로 나타났는데, 여가생활 관련된 비용 부담이나 편의시설 및 이동문제 등으로 외부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장애인의 고령화에 따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65세 이후에도 돌봄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책적 상황이 마련되고 있다. 또한충청남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등에 따라 비장애인과의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중고령장애인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만족도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실질적인 사회서비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한편,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중고령장애인은 나이가 들어서도 현재 사는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비율이 75.1%로 높게 나타났다. 이를 위해서 중고령장애인들은 가사지원, 의료적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였고, 지역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협력, 성인학습 환경 조성,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등 지원방안 마련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충청남도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방향성을 신체적 자유와 안전에 대한 권리 보장’, ‘생애주기별 노후준비 지원’, ‘관계중심의 포용적 서비스 지원등으로 제시하고, 장애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중고령 장애인에 특화된 방문재활 서비스, 심리·마음 방역 서비스, 중고령 장애인 쉼터 운영 등의 정책을 제안하였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본 연구가 충청남도 장애인복지 정책에 반영되어, 충청남도의 중고령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면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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