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순실)는 도내 15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OUT:LOUD」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문화페스티벌은 10월 23일(목) 천흥저수지 옆 공터에서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문화향유권 보장과 충청남도 학교 밖 청소년 간의 연대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별히 이번 페스티벌은 꿈드림 청소년단과의 사전 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기획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행사 현장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실무자가 함께 하는 복면가왕 무대, 충청남도 내 유관기관 체험·홍보부스,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 존이 운영된다. 또한 가을 저녁의 낭만을 더할 미니콘서트와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문화예술, 지역사회 협력에 힘쓰는 다양한 기관이 함께하며 행사를 빛나게 해주었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충남문화관광재단 △천안시서북구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 등 청소년 복지와 건강을 지원하는 기관의 홍보부스와 △SBS아카데미 천안신세계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시각디자인학과의 문화·예술 체험부스, 대한민국 육군·공군 등 공공기관 홍보부스도 축제에 힘을 보탰으며, 지역사회 단체와 기업으로는 천안오성라이온스클럽, 하이원유통, (주)신덕개발 등이 물품 후원으로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와 협력 덕분에, 청소년들은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문화페스티벌은 학교 밖 청소년이 서로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로 끼와 열정, 에너지를 마음껏 보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 청소년단은 이날 오전 4차 지역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한 문화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모니터링 진행하고 또래 청소년들과 문화로 소통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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