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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노인의 지역사회 거주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 방안 연구」 발간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22/04/13 09:45
  • 신문사충청일보 외
  • 조회수971

충청남도 노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 확대 필요

-충청남도 노인의 지역사회 거주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 방안 연구발간 -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충청남도 노인의 주거환경과 주거복지 현황을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충청남도 노인의 지역사회 거주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 방안 연구를 발간하였다.

 

연구 결과, 충청남도 60세 이상 도민의 93.3%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계속 거주를 원하고 있으며 평균 거주 기간도 55.1년으로 장시간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거주 주택 상태, 방수, 난방과 단열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았으며, 노인 2명 중 1명은 생활상 불편해도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주택을 개조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노인들은 주택 내외부 결함으로 인해 낙상사고 위험이 높으며, 골절이 발생할 경우 신체적 건강 악화로 연결되고 있었다.

 

충청남도는 노인의 이러한 주거복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고령자복지주택을 건설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에 공동취사, 숙박을 할 수 있는 독거노인 공동생활홈을 187개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질적인 운영이 어려웠다. 치매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가정환경 수정사업 실시해, 치매노인이 안전하게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바,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라벨 부착 등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매해 지원할 수 있는 시ㆍ군과 대상자 수에 한계가 있었다.

 

충청남도 노인은 현재 거주 주택에 강한 정주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냉난방비 부담, 신체적 불편, 인지적 문제로 인해 집안을 정돈하지 못하고 음식물 처리, 청소, 벌레 퇴치의 어려움으로 인해 비위생적 생활을 하는 노인도 있었다. 노인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시, 높은 인건비 부담으로 집수리에 한계가 있었고, 주거복지 체계 및 인프라 구축의 어려움, 적절한 시공업체 발굴 등은 향후 노인 주거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도출되었다. 주거복지 전문가들은 대다수 노인들은 공동생활시설보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서 생활하기를 원하므로 자택에서 생활하는 노인의 주거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충청남도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주거복지 가용 자원 현황 파악 및 활용 가이드북 제작 등 노인 주거복지 실행체계 구축과 함께 주거수선지원센터 및 인력 구축, 청소 및 위생서비스 지원 확대, 공공-민간-마을 협력 기반 마련, 마을 공동체 돌봄체계 마련 등의 정책을 제안하였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본 연구가 충청남도 노인 주거환경 개선 정책에 반영되어, 충청남도 노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충청일보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3186

- 온양신문 http://www.ionyang.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123592&part_idx=151

- CTN http://www.ctnews.kr/article.php?aid=1649754666319918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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