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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의 편안한 일상 채우는 '힘이 되는 이웃'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시2022/11/28 09:56
  • 신문사대전일보
  • 조회수484

충남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원 충남 15개 시·군 복지정책 펼쳐
민간분야에서 발생한 사각지대 촘촘히 매워
온유하고 따뜻한 자세로 감성복지 실천 의지

충남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우는 '힘이 되는 이웃'인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 15개 시·군과 아동,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복지서비스 컨트롤 기관이 충남사회서비스원이다. 지난 2019년 9월 충남복지재단으로 설립 허가를 받아 2020년 9월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 개편됐다. 이곳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의 사회서비스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돌봄 서비스와 종사자의 처우개선, 충남형 복지정책 개발, 사회서비스종사자 역량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복지 싱크탱크다. 복지전문가인 조경훈 원장을 중심으로 190여명의 직원들이 2023년 대한민국 사회서비스를 선도하는 최강의 사회서비스원을 선언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구성원들을 만났다.


김동진 복지정책실장.
-충남사회서비스원이 펴내는 정책 방향은

김동진 복지정책실장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도민의 복지서비스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 혼합, 상하 융복합의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한 사회서비스의 중복 혜택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시 말씀 드리면 기존의 중앙 집중식 하향식 사회서비스 전달체계에 이장, 반장, 통장, 부녀회장 등을 활용한 상향식 서비스 전달체계를 융합해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예산의 절감을 비롯,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공공 기관으로서 민간과 경쟁을 지양하고, 민간이 기피하는 시설과 서비스인 '장애인 탈 시설 사업'이라든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을 확대해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이상진 서비스지원실장
-민간 영역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이상진 서비스지원실장은 "복지서비스를 함에 있어, 민간과의 협력은 중요하다 하겠다. 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련 서비스는 보육분야의 다함께 돌봄 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에 종사하는 돌봄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상호발전방향을 토의하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장기요양 부문에서는 재가 협회와 소통 창구를 상시 개설해 종사자들의 교육수요 파악과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사회서비스원의 역할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부문에서는 민간 분야에서 어려워하는 탈 시설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는 등 사회서비스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가고 있다."
 
안치용 대외협력관
-복지 분야와 관련해 현재 충남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안치용 대외협력관은 "충남은 15개 시군과 도농이 혼재 돼 있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복지 시설이나 서비스는 도심에 편중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인 도농을 감안한 정책과 제도가 주어지면 젊은 청년 세대들의 귀농에 대한 동기 부여가 기대되고, 이 같은 현상은 기계화를 통한 일손부족을 해결하므로 활기찬 농촌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오지에 있는 복지 수급자에게 입체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요청된다."
 
최승진 경영지원팀장
-고령화 시대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방법은

최승진 경영지원팀장은 "이미 충남의 농촌 지역은 초고령사회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보호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지역적인 정책 추진과 기반의 확충이 필요하며, 필요에 따라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적 돌봄 지원체계가 원활하게 작동 돼야 한다. 특히 최근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층에 진입하면서 노인 정책과 제도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자활 또는 생산적 복지 차원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원에서 할 수 있는 건강한 노후 보내기 사업으로는 사회참여 및 돌봄에 대한 정보제공, 노인 학대,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농촌의 노인의 1인 가구 또는 노인 가구의 오래된 주택을 중심으로 편의성 즉, 높은 계단 또는 부뚜막 등을 개보수해 일명 '복지새마을운동' 같은 캠페인이 우리 충남도가 중심이 돼 전국적으로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한마디

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내년이면 3년차를 맞게 된다. 이제 그동안의 신생기관의 이미지를 벗고 안정되고 믿음이 가는 품격이 있는 기관으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의 미션이 '충남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우는 힘이 되는 이웃'이고, 비전은 '어디서나 누리는 사회서비스 지역과 소통하는 복지파트너'다. 이 같은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해 배우고, 나누고, 즐거움이 있는 복지문화를 조성하므로 높은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로 힘센 충남 실현, 충남도민에게 힘이 되는 이웃이 되기 위해 앞장서겠다. 이를 위해 우리 임직원 모두는 온유하고 따뜻한 자세로 감성복지를 실천하며, 교육 연수와 훈련의 강화를 통해 소질·역량을 개발해 도민의 복지 증대, 만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뿐만 아니라 조직의 공정처우,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감성행정과 책임행정을 통해 모범적인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되도록 할 것이다."


출처 : 대전일보(http://www.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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